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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트리의 통합예술치료 철학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통합 예술 치료: 몸·정서·관계를 다시 연결하는 치유의 언어
센터장 이정주 Ph, D. 트라우마는 “과거의 사건”이 아닙니다. 트라우마는 몸 속에서, 감정의 패턴 속에서, 그리고 관계하는 방식 속에서 지금도 살아 움직이는 현재형의 경험입니다. 특히 아동기 애착외상과 같은 초기의 상처는 생애 첫 관계 안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이러한 초기 외상은 언어가 발달하기 이전, 혹은 정서 조절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기 이전에 벌어집니다. 그래서 파편화된 기억으로 인해, 언어적으로 설명하기는 힘들며, 몸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긴장과 자동화된 반응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라우마는 언어를 통해서만 다루기 어렵습니다 . 바로 이 지점에서 예술 · 몸 · 감각을 기반으로 한 통합예술치료가 탁월한 치유적 힘을 발휘합니다. 아래에서는 “왜 트라우마는 예술적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해, 심리치료 · 신경과학 · 소마틱
jung ju lee
2025년 11월 25일3분 분량


통합예술치료
통합예술치료는 그림, 조형,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표현하도록 돕는 치료 방법 입니다. 언어로 마음을 설명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예술은 가장 솔직한 소통의 도구가 됩니다. 통합예술치료는 창의적 표현 과정을 통해 정서를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건강한 자아 성장을 지원합니다. 통합예술치료의 주요 효과 1. 건강한 자기 표현과 감정 조절 아동과 청소년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불안, 슬픔, 분노, 기쁨 등 복합적인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힘을 점진적으로 키워갈 수 있습니다. 2. 예술 표현을 통한 자기 탐색과 통찰 예술 작품에 자신의 마음을 투사하는 과정은 자연스러운 자기 탐색으로 이어집니다. 아동과 청소년은 표현과 성찰을 반복하며 내면을 이해하고, 스스로 회복하려는 자기 치유력 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3. 부
jung ju lee
2025년 11월 25일2분 분량


신체화된 마음, Soma
마음은 생각과 말로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겪은 경험과 감정, 특히 충분히 표현되지 못한 기억은 몸에 저장 됩니다. 트라우마 연구의 권위자 베셀 반 데어 콜크(Bessel van der Kolk) 는“ 몸은 기억한다(The Body Keeps the Score) ”고 말합니다. 이처럼 감정과 기억이 몸의 감각, 긴장, 반응 패턴으로 남아 있는 상태를 우리는 신체화된 마(Soma) 이라고 부릅니다. 불안, 과민 반응, 감정 조절의 어려움, 이유 없는 통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몸이 아직 끝내지 못한 경험의 흔적 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시작되는 회복 신체기반 트라우마 치료의 창시자 피터 레빈(Peter Levine) 은 트라우마를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몸이 위협에 반응한 에너지가 완결되지 못한 상태 로 설명합니다. 그는 치유가 기억을 반복해서 말하는 것보다 몸의 미세한 감각을 안전하게 느끼고 , 긴장과 이완을 오가며 신경계가 스스로 균형
jung ju lee
2025년 11월 25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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